뉴스

• [김상미의감성엽서] 새해엔 쓰고 또 쓰리라

  2024년의 마지막 날을 며칠 앞둔 오후. 며칠만 지나면 2025년 새해다. 나는 새해가 좋다. 지난해에 못했던 걸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...

  www.segye.com 2025-01-01
• [김상미의감성엽서]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가는 길

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가는 길목에서 산사나무 열매를 먹고 있는 콩새를 만났다. 며칠 전엔 너무너무 깜찍하고 쪼끄만 상모솔새를 보았는데, 오늘은 그...

  www.segye.com 2025-01-14
• [김상미의감성엽서] 정숙자 시인을 보내며

  다정한 시우(詩友)이며, 언니이고, 친구였던 정숙자 시인이 지난주 갑자기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. 심근경색. 전혀 예상치 못한 그 비보에 멍하니...

  www.segye.com 2024-12-18
• [김상미의감성엽서] 새를 사랑하는 마음

  새가 날아간다. 옆으로 V자를 그리며 새떼가 날아간다. 보는 것만으로도 역동적이고 생동감이 넘친다. 공중에서 이뤄지는 최고의 군무다. 어디로 ...

  www.segye.com 2024-12-04
• [김상미의감성엽서] 단순한 내 밥상

  오늘 점심은 무얼 먹을까? 무얼 먹으면 기운이 좀 날까? 늘 먹는 것 말고 색다른 걸 먹어야 할까? 읽고 있던 책을 덮고 고양이 세수를 하고 ...

  www.segye.com 2024-11-20
• [김상미의감성엽서] 오, 아름다운 가을날

  올가을은 유난히 기분이 좋다. 온몸에서 간지럼 타는 웃음이 몽글몽글 피어오른다. 길을 걷다가도 책을 읽다가도 글을 쓰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창문...

  www.segye.com 2024-10-22
• [김상미의감성엽서] 오늘도 나는

  또다시 새날이 밝아온다. 똑같은 일상이지만 새날이 밝아온다는 것은 언제나 경건하고 아름답다. 하루하루가 정말 대단하고 위대하다. 나는 창문을 ...

  www.segye.com 2024-10-08